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강정범)는 최근 ㈜에이비알(대표 김유탁)에 대한 직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전남센터가 2025년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한 ㈜에이비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지역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센터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에이비알은 기존 배터리 재활용 기술 대비 간소화된 처리 공정으로 높은 생산 효율과 경제성을 자랑하는 기업이다.
특히 탄소 및 폐수 배출 저감 효과를 갖춘 지속 가능한 친환경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에이비알은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하고 생산 규모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에이비알은 2024년 전남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맞춤형 멘토링, 워크숍, 영문 IR Deck 제작 지원을 받으며 투자 역량을 강화해 왔다.
또 해외 액셀러레이팅 기업으로 선정되어 글로벌 서밋에 참가하고, 실리콘밸리 현지 IR을 통해 주요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그 외에도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규제 샌드박스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 승인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남센터는 ㈜에이비알의 성공적인 스케일업을 위해 후속 투자 연계 및 민간 벤처캐피털(VC)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에이비알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멘토링과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후속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에이비알이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중요한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정범 전남센터 대표이사는 "㈜에이비알은 전남센터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며 "이번 직접투자를 통해 더욱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전남 도내 유망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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