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의장 전영기)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제306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선군수가 제출한 '정선군 농공단지 및 대체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외 3건의 조례안과, '정선군 아동급식지원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외 1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모두 6건의 안건이 특별위원회에 상정돼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또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 및 민간위탁 동의안들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의회는 면밀한 검토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영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지속 운영에 대한 지역사회의 상생적 합의가 이뤄진 직후 열리는 회기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정선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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