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우흥명 교수회장(수의과대학 수의학과 교수)이 2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국가교육혁신정책포럼 출범식 및 창립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교육혁신정책포럼’의 공식 출범과 함께 우흥명 교수의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 연합회 제28대 상임회장 취임식’을 겸해 진행됐으며,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 ▲김영호 국회의원(교육위원장) ▲성일종 국회의원(국방위원장) ▲문정복 국회의원(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허영 국회의원, 송하철 국가중심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 등 주요 인사와 전국 40개 국공립대학교 교수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가교육혁신정책포럼’은 우흥명 교수회장을 상임대표, 강태훈 성신여자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를 자문위원장으로 해 모두 16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제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흥명 교수회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정책을 제시하고, 미래 사회에 걸맞은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흥명 교수는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위스콘신대학교 의대·수의대 박사후 과정 및 하버드 의대 연구원 등 국제적 연구 경험을 갖춘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강원대학교 동물병원장, 교수회 재정위원장, 한국외과교수협회장, 국회 생명바이오분야 자문위원, 농특위 정책총괄간사, 전국 대학동물병원협회장 등을 역임하고 학계 및 정책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강원대학교 전체 교수회장, 평의원회 의장, 한국마사회 비상임이사, DMZ미래연합 이사, 한국임상수의학회·수의외과학회·수의안과학회 이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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