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개선 노력과 파급 효과 및 성과 등을 점검하여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개선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적극행정 우수시책 등 5개 항목 17개의 세부 지표에 따라 전년도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민간 전문가와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심사하여 기관별 평가 등급(우수, 보통, 미흡)이 정해졌다.

북구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행정 실천 주간 운영,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중점과제 발굴 및 관리, 적극행정 경진대회 개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포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두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 광역시 최초 도시형 습지인 무등산 평두메습지를 람사르습지로 등록하기 위해서 북구·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환경단체·주민 등으로 구성된 협력 네트워크를 결성하고 기관 및 주민들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한 점이 적극행 정 우수 성과로 호평받았다.
이에 북구는 평가 결과 상위 30% 기관에 주어진 우수 등급을 달성하였고 오는 6월 중 정부포상의 일환으로 기관 표창 및 인센티브 등의 특전을 받게 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는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행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조직 내 적극행정을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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