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대학교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는 24일 대학 창의관에서 일본어능력이 우수한 신입생 이사랑 외 5명에게 다이쇼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이쇼야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동안 마산대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 학생들을 초청해 일본 현지 호텔에서 어학과 호텔실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주선해 그동안 200명 이상이 글로벌리더십 역량을 키워왔다.
또, 야마구치 다모츠 사장은 연수와는 별도로 마산 지역의 일식집 요리사를 초청해 한일 식문화교류와 한일다도회교류전 등 민간 교류에도 헌신적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5년부터는 호텔 다이쇼야를 해외인턴십 연수처로 제공해 현재까지 마산대 학생 100명 이상이 글로벌현장학습의 과정을 거쳤다.
이중 18명이 호텔 다이쇼야에 취업하는 등 학생들의 일본취업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와 함께 마산대학교는 호텔 다이쇼야와의 협력을 계기로 사가여자단기대학과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하고 매년 양교에서 상호 유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학령인구가 줄고 있어 지방대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건에서도 경기, 인천, 충남, 전북 등의 타 시도에서도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다.
이날 마산대학교를 방문한 야마구치 다모츠 사장은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한 자리에서 "글로벌 리더의 꿈을 꼭 이루었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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