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사랑상품권이 전북자치도 군산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지난 3월 31일 기준 군산사랑상품권 판매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산사랑상품권은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해 3185억 원보다 935억 원 늘어난 4120억 원 규모로 발행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지역 소상공인의 높은 관심 속에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실질적인 상품권 이용 혜택도 크게 확대해 우선 월 구매 한도가 지난해 40만 원에서 올해 50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상품권 구매 시 10% 선할인 혜택과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더 적립해주는 추가 혜택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실제로 추가 적립 지급액도 40억 원을 돌파하면서 지역 내 소비 촉진은 물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군산사랑상품권을 이용 중인 한 시민은 “상품권을 구매할 때 10% 할인받는 것도 좋지만 결제할 때 다시 10%를 적립 받으니 체감 혜택이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정책을 많이 추진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군산사랑상품권이 시민들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안정적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행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확대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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