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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 현장 점검… 산불 발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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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 현장 점검… 산불 발생 주의

영민 군산 부시장, 토사 유실 대책 및 조림 사업 병행추진 당부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이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에 나섰다.

김영민 군산 부시장은 방제작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한 내 차질 없는 방제를 주문했다.

이와 함께 작업로 등으로 인한 토사 유실 대책과 조림 사업을 병행 추진할 방안 마련도 당부했으며 특히 산불 예방에도 각별하게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 현장 점검ⓒ군산시

군산시는 그동안 피해 상황에 따라 방제 방법을 차별화하여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정도가 심한 옥구읍, 임피면, 성산면 등 200ha는 원목 생산 업체에게 벌채 허가를 통한 수종전환 방제를 추진했다.

피해도가 적거나 비교적 가벼운 279ha의 경우엔 총 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두베기 및 단목제거 방식으로 방제전략을 수립해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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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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