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이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에 나섰다.
김영민 군산 부시장은 방제작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한 내 차질 없는 방제를 주문했다.
이와 함께 작업로 등으로 인한 토사 유실 대책과 조림 사업을 병행 추진할 방안 마련도 당부했으며 특히 산불 예방에도 각별하게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군산시는 그동안 피해 상황에 따라 방제 방법을 차별화하여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정도가 심한 옥구읍, 임피면, 성산면 등 200ha는 원목 생산 업체에게 벌채 허가를 통한 수종전환 방제를 추진했다.
피해도가 적거나 비교적 가벼운 279ha의 경우엔 총 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두베기 및 단목제거 방식으로 방제전략을 수립해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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