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준 전 아산시의회 의장 지지자 300여명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유 전 의장과 함께 아산시장 재선거 경선에 나섰던 이교식 전 예비후보 지지 당원들이 탈당한 이후 두번째 집단 탈당이다.
유 전 의장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1월 진행됐던 국민의힘 아산시장 재선거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부당한 결과에 대해 승복하지 못한 당원들이 집단으로 탈당계를 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석 충남도당위원장과 공심위원들이 도를 넘는 독단과 권한남용으로 예비후보의 권리를 박탈했다”며 “시민 50%, 당원 50%를 반영한 여론조사 결과로 1차 경선을 진행한다는 합의를 깨고 느닷없이 납득할 수 없는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유 전 의장 지지자들은 “모든 선거과정은 유권자 알권리에 부합해야 한다”며 도당에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을 촉구하기도 했다.
유 전 의장은 “공정하지 못한 경선으로 지지자들의 신뢰를 무너뜨렸다”며 “본선에서 필패의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탈당한 이교식 전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을 탈당해 자유통일당 충남도당위원장을 맡았다.
유 전 의장은 “자유통일당에 입당하지 않았지만, 이교식 도당위원장과 함께 김광만 자유통일당 아산시장 후보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