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평산동에 ICT 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가 건립된다. 지난 18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경상북도는 18일 경산시 평산동 경북권역재활병원 인근에서 ‘ICT 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시장,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센터 건립을 축하했다.
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기업들이 시제품을 제작하고 사용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전문 장비와 연구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재활기기 개발을 지원하고,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센터는 인근 경북권역재활병원 등 의료 인프라와 연계하여 첨단 ICT 재활기기의 성능과 효용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재활·헬스케어 산업의 육성과 지역 의료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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