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지난 2일부터 진행한 군산 새만금 신항의 원포트 무역항 지정을 촉구하며 진행한 릴레이 단식을 마무리했다.
이번 단식은 김우민 의장과 송미숙 행정복지위원장을 시작으로 16일 동안 계속됐으며 새만금 신항의 원포토 무역항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단식 후반인 지난 12일부터는 새만금특별위원회 박광일 위원이 14일 최창호 의원, 16일 김경식 의원까지 뜻을 함께하며 원포트 무역항 지정 촉구에 힘을 보탰다.

군산시의회는 “전북자치도는 아직까지도 무역항 문제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군산항과 군산 새만금신항의 원포트 무역항 지정을 위해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돌입하기 위해 단식농성을 마무리하고 향후 군산 새만금 신항의 원포트 무역항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군산새만금지킴이범시민위원회와 함께 진행된 범시민 가두 서명운동에는 11만3000여 명이 동참해 군산시민의 새만금 신항 사수를 향한 간절한 염원을 담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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