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남구는 어린이와 초등학생, 주민을 위한 분적산·제석산 등지 생태문화탐방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생태문화탐방 프로그램이 오는 11월까지 구내 주요 산과 근린공원 등지의 탐방로에서 진행된다.
올해 생태문화탐방 프로그램은 분적산·제석산·금당산·제봉산·월산 근린공원·풀빛 근린공원·사직공원·빛고을 농촌테마파크·광주시립수목원까지 9곳에서 생태문화탐방에 나설 수 있다.
참가자 모집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가족, 주민 4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등이다.
남구는 주민들이 탐방로에서 자연생태계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숲해설사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소요시간은 2시간 가량이다.
생태문화탐방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과 단체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서류를 내려받은 뒤 남구청 6층 탄소중립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생태숲과 도심 내 공원 탐방로에서 마음의 휴식을 취하면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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