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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왜곡' 스카이데일리에 광주·전남 지자체 수십차례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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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왜곡' 스카이데일리에 광주·전남 지자체 수십차례 광고

장흥군·장흥군의회 10차례 1300만원 집행…세금으로 역사 왜곡 매체 지원 '비난'

▲<스카이데일리>가 '5·18민주화운동을 故 김대중 대통령 세력과 북한이 주도한 내란'이라고 보도한 지면ⓒ5·18기념재단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 보도해 온 극우 성향 매체 스카이데일리에 광주·전남 자치단체가 지난해 수십건의 광고비를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5·18기념재단이 입수해 밝힌 스카이데일리 광고집행 내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광주·전남 지자체 중 장흥군청·의회가 가장 많은 10건의 광고를 집행했다. 정남진 장흥 마라톤대회 홍보(220만 원), 장흥 물축제 홍보(100만 원) 등 행사 홍보에 총 1300여 만원을 집행했다.

이어 나주시와 나주시의회가 8건의 광고로 600여 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진도군(2건, 385만원) ▲영광군(2건, 250만원) ▲보성군(2건, 440만원) ▲신안군(2건, 220만원) ▲담양군(2건, 385만원) ▲구례군(1건, 150만원) ▲완도군(1건, 110만원) 이 광고비를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에서는 광주 서구청이 2회에 걸쳐 220만원, 광주시교육청이 100만원을 스카이데일리에 광고 의뢰했다.

박강배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는 "세금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매체에 보조금을 준 격"이라면서 "정의에 반하는 일이다. 바로 각 지자체와 교육청에 공문을 바로 보내 '반드시 유념해 달라'고 전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앞서 광고 집행 사실이 알려지자 광주시교육청과 서구청은 "고개 숙여 사죄드리며 해당 매체와 연관성을 끊고 향후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교사노조와 전교조도 각각 지난 17일과 이날 5·18왜곡 언론사에 광고비를 집행한 광주시교육청을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전남 지자체들도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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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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