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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용인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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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용인에 개소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경기 용인에 문을 열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용인시 수지구에 도내 유일한 광역 긴급돌봄센터인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설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식 ⓒ경기도

도는 최근 2년간 의정부에서 시범센터를 운영했으며, 시범사업을 마치고 본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이번에 용인에 센터를 마련했다.

센터에서는 전문 인력이 24시간 상주해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정원은 총 8명(남녀 각 4명)으로, 1회 입소 시 최소 1일부터 최대 7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연 최대 3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일 이용료는 1만 5000 원, 식비는 1만 5000 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되며 식비만 부담하면 된다.

센터 이용 희망 가정은 ‘경기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031-896-3119) 또는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031-895-6163)로 문의하면 된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단순한 보호 공간이 아니라 장애인과 가족들이 가장 힘든 순간에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돌봄 부담을 덜고 더욱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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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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