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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꿈의극단·무용단·오케스트라 동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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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꿈의극단·무용단·오케스트라 동시 운영

전국 유일 … 문화재단 5년간 연간 1억 국고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2025 꿈의 극단’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며, 청소년 공연예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다.

이번 선정은 강릉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극단, 무용단, 오케스트라를 함께 운영하는 도시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릉시는 ‘2025 꿈의 극단’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며, 청소년 공연예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다. ⓒ강릉시

‘2025 꿈의 극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연극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창의력 증진과 예술적 경험 확대를 목표로 한다.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강릉 지역의 연극 교육 기반을 더욱 확장하고, 다양한 예술 장르를 융합하는 새로운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강릉문화재단은 5년간 연간 1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극단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문화예술 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이미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꿈의 극단 선정으로 공연예술 교육의 3대 축을 완성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강릉은 명실상부한 청소년 공연예술 교육의 선도 도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꿈의 극단 강릉’은 ‘나와 너의 드라마, 우리들의 무대’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창의적인 공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연극 창작 및 공연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연극 교육 △레퍼토리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강릉만의 특색을 살린 연극 콘텐츠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꿈의 극단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강릉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문화적 흐름”이라며 “아동·청소년들이 무대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강릉이 창의적인 공연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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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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