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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대전시, 'K-테스트베드 실증 인프라 확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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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대전시, 'K-테스트베드 실증 인프라 확산' 맞손

대전시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가 실증 플랫폼에 참여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왼쪽)과 이장우 대전시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시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실증 기회 확대와 판로 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조달청 혁신 시제품 등록 지원으로 지역 기업 시장 진출 기회 확대, 두 기관 실증 플랫폼 포털 연계로 실증 지원 사업 홍보 확대와 기업 참여 활성화, 실증 테스트베드 자원의 개방·공유로 실증 기회 확대와 혁신 기술 성과 공유 확산 등이다.

또한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지자체 최초로 국가 실증 플랫폼(K-테스트 베드)에 참여하며 이를 계기로 대전 실증 플랫폼과 국가 K-테스트 베드의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이어 두 기관이 보유한 실증 자원을 공유해 기업의 기술 검증과 판로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 실증 플랫폼에서 실증을 거친 지역 기업이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지정 때 K-테스트 베드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시장 진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앞선 지난 해 9월부터 시는 지역 내 분산된 실증 사업과 자원을 통합해 관리하는 대전형 실증 플랫폼을 운영해 기업이 실증에 필요한 자원과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윤석대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K-테스트베드의 실증 인프라가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범국가적 실증체계를 구축해 물산업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의 육성에 기여하는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업들이 기술 검증부터 판로 개척까지 원활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며 "공공·민간 실증 네트워크를 확장해 대전 기업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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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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