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17일 시흥시 인선길 14 일대에서 장곡청소년복합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과 도의원, 장곡동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장곡청소년복합센터는 중부권 청소년·청년에게 수련·상담·교육·문화·돌봄 활동 등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지역의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마음껏 꿈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비 137억 원을 투입하는 장곡청소년복합센터는 연 면적 약 2998㎡에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에는 △청년공간-공유오피스, 프로그램실, 커뮤니티 공간 △청소년공간-미디어 성화실, 공연장, 댄스연습실, 방과후교실 등이 조성되며, 내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장곡청소년복합센터가 지역의 청년과 청소년이 한 곳에서 소통하며 연대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흥시가 추진하는 청소년·청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책 허브로서 역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흥시는 미래 시흥의 주역 청년·청소년이 더 크게 꿈꾸고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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