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교통공사가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터널 전 구간에 걸쳐 매일 야간에 대대적인 물청소를 시행한다.
이번 물청소 작업은 터널 내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해 역사와 터널 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외삼차량기지에서 시작해 6월 말 판암차량기지까지 본선터널 전 구간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도시철도 터널은 365일 전동차가 운행하면서 외부에서 유입되는 먼지와 운행 중 발생하는 초미세먼지가 쉽게 고착될 수 있어 공사는 상·하반기 두 차례씩 정기적인 물청소를 시행해 터널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물청소 작업은 지하터널에 설치된 지하수 살수배관을 활용해 자연적으로 발생한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재활용해 효율적인 청소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역사 내 미세먼지 저감기술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최근 서대전네거리역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해 전기집진장치를 활용한 공공혁신제품 개발 실증 테스트베드 사업을 추진해 공기질 개선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같은 노력 덕분에 황세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계절에도 대전도시철도 역사 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법적기준치의 40% 이하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터널 내부는 미세먼지가 쉽게 쌓이는 공간이기 때문에 매일 터널 물청소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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