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민회 “농업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풍성한 수확을 기원”

풍년을 기원하는 영농발대식 개최

전북자치도 군산시와 농민회가 지역 농업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는 영농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14일 개정면 발산리 발산권역센터에서 열린 이번 영농발대식에는 황관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군산시의회 의원, 군산시 농민회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들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와 농민 의례 순으로 진행됐다.

▲풍년기원 농민회 영농 발대식ⓒ군산시

장재순 군산시농민회장은 “이번 영농발대식이 농업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한 해 동안 모두가 건강하고 풍성한 수확을 거두길 기원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황관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하나가 돼 행복한 농정을 이끌어 결의하는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산시도 더 나은 농업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민회 영농 발대식 행사는 농업인들의 건강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자연재해 없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