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연안어업 구조조정 사업 추진… 어업 경쟁력 강화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경제의 한 축인 어업경쟁력 강화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연안어업 구조조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일단 어업의 허가 정수 대비 허가 건수가 많은 어선부터 감축해 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지속 가능한 수산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안어업 구조조정 예산 확보ⓒ군산시

특히 국비와 도비 증액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지난해 10억 원의 예산보다 올해 사업 예산으로 33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국비와 시비로 사업을 하였으나 올해는 시비 부담 없이 국비와 도비로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성원 어업정책과장은 “연안어선 감척 사업을 통해 어족자원 감소와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예산 확보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물 공급 기반 구축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