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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 교총회장 협의회, 교원 의사에 반하는 현장체험학습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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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 교총회장 협의회, 교원 의사에 반하는 현장체험학습 '반대'

전북교총 오준영 회장, 협의회장에 선출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협의회장 오준영, 이하 협의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현장 체험학습 중 학생 사고 책임 관련으로 초등교사가 유죄판결을 받은 사안과 관련해 "교원의 의사에 반하는 현장체험학습을 반대한다"는 한 목소리를 냈다.

협의회는 이날 전주 글로스터호텔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총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이같이 촉구하고 "교원의 안전한 교육활동이 보장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달라"고 교육당국에 요청했다.

협의회는 또 교실 내 CCTV를 설치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목소리와 수업 방해 학생에 대한 학생 제지‧분리를 할 수 있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한 환영의 목소리도 내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 오준영 회장은 협의회장으로 선출돼 임기를 수행 중이다. 오준영 회장은 한국교총 2030청년위원장, 전북교총 정책연구위원장을 지냈고 작년 전북교총 최초의 40대 평교사 출신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오준영 회장은 "강원현장체험학습 인솔교사 유죄판결,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 등 암울한 교육현안의 지속적 발생으로 교원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진 상태이며, 이를 극복해야 하는 현실에 협의회장이라는 자리가 무겁게 느껴진다"면서 "교육력 회복과 바람직한 미래교육을 설계하는데 제언과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북교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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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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