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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염소 농가 긴급 일제 접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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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염소 농가 긴급 일제 접종 시행

전남 구제역 발생…도내 1만 4000호 사육 중인 55만 두 대상

▲충남도가 전남 영암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소·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일제 접종을 시행한다. 충남도 청사 전경 ⓒ프레시안(DB)

충남도가 도내 소·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일제 접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도는 오는 4월 한 달간 진행하려던 기존 일정을 2주 앞당겨 14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추진한다.

접종 대상은 도내 소·염소 농가 1만 4000호에서 사육 중인 55만 두이다.

50두 미만 소 사육 농가와 300두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도는 이번 일제 접종이 제대로 실시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일제 접종 4주 후 지역별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을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의 법정 기준치 보다 미달일 경우 과태료 부과 및 추가 접종, 1개월 후 재검사 등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구제역은 철저한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사육 중인 모든 개체에 대해 일제 접종을 빠짐없이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6년 3월 이후 9년 동안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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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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