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는 지난해 9월 동명청년창작소 개소와 함께 진행해 큰 성과를 거둔 'F&B 커머스빌딩' 프로그램 3기 교육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14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 26명 전원이 자사몰 구축, 조회수 증가, 월 매출 4000만원 돌파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요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8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8시~10시에 총 20회 진행된다.
F&B 커머스빌딩은 실적인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케팅 기업 대표인 신준섭 아토모스 대표, 김종언 모람플랫폼 대표, SNS 팔로워 14만명의 인플루언서 달고미 크리에이터가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실제 창업·매출 증대와 직결되는 퍼스널 브랜딩, 맞춤형 숏폼 콘텐츠 제작, 1:1 컨설팅, 자사몰 구축과 콘텐츠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사업 아이템을 분석하고 발전시키며 마케팅 실무와 자사몰 구축 등의 기술을 익혀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창업가들이 성공적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창업뿐 아니라 지속적인 창업 생태계 확장과 창업자들의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