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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국 유일' 우주항공해설사 활약 기대하세요"

아르테미스부터 우주 생물학까지 3일간 보수교육

▲고흥군 우주항공해설사들ⓒ고흥군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우주항공해설사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3일간 진행된 교육에는 13명의 해설사가 참여, 최신 우주항공 지식을 습득하고 보다 생생한 해설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우주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한층 더 전문성을 갖추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첫날은 인류가 다시 달을 향하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와 최첨단 우주 로봇 기술을 다루며, 참가자들은 미래 우주 탐사의 흐름을 익혔다.

둘째 날에는 우주개발의 역사와 방향성을 짚어보며, 생명과학이 우주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는 고흥의 우주발사대와 관광 콘텐츠를 결합하는 방법을 논의하며 해설사의 품격을 높이는 실전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보수교육에는 과학 콘텐츠 기획 전문가, 과학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과학기술 정책 연구자, 우주 생명과학 연구자, 그리고 관광학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하며 해설사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생생한 사례와 스토리텔링 기법을 전달했다.

보수교육을 마친 해설사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서 우주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연중 운영되는 우주과학열차에서 해설을 진행하며,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과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도 관람객들에게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우주항공해설사는 고흥의 우주 관광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핵심 역할을 하고, 관광객들에게 '우주를 직접 경험하는 듯한 감동'을 전할 것"이라며 "우주를 가장 잘 설명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 전국 유일의 고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우주항공해설사들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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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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