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로컬푸드 농촌체험 여행 '로빈손의 하루' 참여자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로빈손의 하루'는 로컬푸드와 빈손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별다른 준비 없이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성구 내 로컬푸드 농가에서 진행되며 참가 가족들은 딸기 수확 체험을 비롯해 딸기를 활용한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농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교류하며 로컬푸드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총 20가족(회차별 10가족)을 모집하며 체험 일정은 4월5일 오전과 오후 2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유성구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신청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유성구청 지역산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는 가족들이 농촌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마을부엌 사업과 먹거리 돌봄 서비스 등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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