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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밀'을 전국적인 브랜드로…부안군, 원광대 등과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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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밀'을 전국적인 브랜드로…부안군, 원광대 등과 활성화 협약

▲전북 부안군이 부안 밀 베이커리 활성화 업무협약식에 앞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성태 원광대 총장, 김수안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내 밀 생산량의 10%를 담당하고 있는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밀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를 통해 지역 브랜드화를 꾀하고 있다.

밀의 생산과 가공, 유통은 물론 이를 통한 교육과 관광산업까지 총체적으로 지역과 연관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을 홍보하는 소재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부안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안 밀 베이커리 사업 활성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임재헌 원광보건대학교 라이즈사업단장, 김수안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영태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교장, 임정호 한국식품연구원 연구단장, 이재학 부안군우리밀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부안 밀을 활용한 베이커리 사업을 활성화하고 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행정, 교육 관련 기관, 생산자단체 등 3자 협약으로 진행됐다.

부안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안 밀을 활용한 베이커리 교육 및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새로운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혁신대학지원체계(RISE), 교육특구사업, 고품질 밀 생산 체계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관련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부안군은 전국 밀 생산량의 9.5%를 차지하는 주산지로서 국제적인 식량안보의 중요성과 급변하는 현대인의 식습관에 발맞춰 ‘미래 먹거리 국산 밀 허브 부안’이라는 비전 아래 생산·가공·유통 및 교육·관광 등 클러스터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산 밀 관련 전문 베이커리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에 관광·생활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베이커리타운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 밀의 가치를 높이고 부안 밀 베이커리가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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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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