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재보궐선거] 오세현·전만권 아산시장 재선거 후보자 등록…본격 선거운동 시작

저 마다 적임자 강조… 투표 참여 독려

▲13일 오세현 민주당 아산시장 재선거 후보자가 선관위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오세현 선거사무실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재선거 예비후보자가 13일 오전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날 오 후보자는“반드시 승리해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겠다. 윤석열의 내란은 아산에서 헌정수호세력이 완벽하게 승리하면서 종말을 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박경귀 전 시장이 선거범죄를 저질러 치르지 않아도 될 선거를 23억 원이나 들여 다시 치르게 됐다”며 “자당 귀책사유로 인한 재선거에 무공천하겠다는 약속을 뒤집어가며 또 다시 후보를 낸 국민의힘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선거에 당선된 시장은 다음날 즉시 업무를 시작해야 한다”며 “당선자는 적응할 시간, 업무파악할 시간이 없다. 아산시장, 부시장 경험이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 후보자는 “아산시민 모두 3월28일과 29일 사전투표와 4월2일 본투표에 반드시 참여해 아산시를 조속히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13일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장 재선거 후보가 선관위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전만권 선거사무실

전만권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도 이날 오전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전 후보자는 “시정의 빠른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깨끗하고 능력있는 후보가 시장이 되어야 한다”며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또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공약과 능력으로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려야 한다”며 “공명한 선거운동에 모두가 적극 참여하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