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가 ‘대구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해 우수 스타트업과 협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대구 선도기업과 창업기업 간 협업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대구 선도기업 5개사 참여… 스타트업 성장 지원 확대
올해 사업에는 iM뱅크를 비롯해 삼익THK, 삼보모터스, 에스엘, 한국가스공사 등 5개 선도기업이 참여하며, 기존보다 기업 참여 수와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해당 사업은 2023년부터 2년간 총 6개 선도기업과 18개 스타트업 간 협업 실증을 지원해왔다.
iM뱅크는 대구시와 함께 총 8천만 원을 지원해 AI 기반 기업뱅킹 앱 기술과 ESG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수출기업 및 중소기업 대상 ESG 자가진단 및 솔루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대구 지역 기반 시중은행으로서 지역 내 민관 협력 모델을 지속 개발하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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