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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착한 선결제 캠페인’ 6월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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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착한 선결제 캠페인’ 6월말까지 연장

공공기관·지자체 동참 속 캠페인 확산… 6억 5천만 원 선결제 달성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도민들이 평소 이용하는 음식점, 마트, 학원, 미용실 등에서 일정 금액을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도내 시·군,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억 5100만 원 규모의 선결제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전주시와 정읍시는 자체적인 선결제 운동을 전개하며 지역 내 참여를 주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캠페인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했다.

도내 매장에서 10만 원 이상을 선결제한 뒤 영수증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인당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이벤트에는 총 183명이 참여했으며 업종별로는 음식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마트와 학원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 참여 현황을 보면 전주가 10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익산(34건)과 완주(17건) 순으로 나타났다.

당초 2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던 이번 캠페인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고려해 6월 30일까지 연장됐다. 특히 3월 한 달간 집중 홍보를 통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민생경제 지원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공동체 의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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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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