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특수교육원(원장 함영희)은 11일 조직문화 개선과 개인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독서릴레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독서릴레이는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원 개개인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 1권을 추천해 1인 1권으로 시작한 뒤 지속적인 상호 릴레이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책 안쪽 표지에는 독서카드를 부착하여 읽기 전과 읽은 후의 직원명을 기록하며 매월 청렴 소통의 날을 운영할 때 셀프 스피치로 나만의 추천 책의 추천 사유와 독서 소감 등 서평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6명의 직원들 모두가 독서릴레이 첫 주자가 되어 각자가 추천하는 도서를 랜덤 방식으로 전달했으며 직원들은 독서를 통해 서로의 생각들을 나누고 공유하며 토론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독서릴레이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활발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자아 확장과 개인의 사고력 증진, 조직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등 조직의 청렴 문화에 이바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함영희 원장은 "각자의 최애 책으로 추천하는 만큼 전 직원들이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고 사유의 폭을 넓혀 자아실현과 창의력 증진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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