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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벼 재배농지 대상 환경 친화형 공동방제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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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벼 재배농지 대상 환경 친화형 공동방제 지원사업 추진

옥산, 서수 시범단지 포함 6개 지역 확대 운영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벼 재배농지를 대상으로 지역 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환경 친화형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친환경 약제를 사용한 ‘환경 친화형 병해충 지원 방제사업은 ▲농가의 경영비 부담 감소 ▲군산 쌀의 고품질 이미지 구축으로 향후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된 사업은 2023년까지는 10ha 이상 벼 친환경 재배단지 및 인근 관행 벼 생산단지 1,806ha에 친환경 방제 약제 및 방제비를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군산시

이어 2024년에는 7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벼 친환경 재배단지와 시범단지를 추가한 총 1,759ha에 친환경 방제 약제 지원과 병해충 적기 방제를 2회 실시했다.

특히 해당 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문제가 됐던 벼멸구 등 벼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약 8억4000만 원이 증액된 15억9000만 원 예산을 투입해 방제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 추진 면적은 벼 친환경 재배단지와 옥산, 서수, 나포, 성산, 옥구, 옥서지역 등 총 6개 시범지역을 포함해 총면적 4,535ha이다.

사업대상자 확정, 약제 선정, 구입 및 방제 관련한 사항 등은 신청접수 후 군산시 환경 친화형 공동방제 협의회 및 약제선정위원회를 통해 결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3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계에 신청하면 된다.

김상기 먹거리정책과장은 “올해 시범지역을 확대해 벼 재배농지에 친환경 공동방제를 추진함으로써 병해충 발생 예방 및 군산 쌀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군산시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피해 최소화 및 군산 쌀의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더욱 부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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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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