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전주시는 오는 28일까지 연화정도서관에서 그림책 ‘외규장각 이야기’ 원화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규장각은 왕의 지혜가 담긴 조선 왕실의 도서관으로, 정조 때 왕실의 귀한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 강화도에 지어진 특별한 도서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조가 왜 바다 건너에 왕실 도서관을 지었는지, 그곳에는 어떤 특별한 책이 보관되어 있는지 등에 대해 외규장각이 화자가 되어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책 ‘외규장각 이야기’의 원화가 전시된다.

구체적으로 강화도에서 바람숲그림책도서관을 운영하며 그림책을 쓰는 최지혜 작가가 풀어낸 외규장각 이야기와 신소담 작가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그림이 어우러진 도서를 포함한 원화 16점을 연화정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이번 원화 전시와 연계해 오는 25일에는 이 그림책의 글·그림 작가인 최지혜 작가와 신소담 작가를 초청해 외규장각에 대한 이야기와 그림책 제작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외규장각과 관련된 역사적인 사건들을 살펴보고, 도서관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발견해보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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