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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벽진면, 기초생활거점 사업 2단계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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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벽진면, 기초생활거점 사업 2단계 본격 착수

경북 성주군 벽진면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3월 11일 벽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위원회 개최… 2028년까지 30억 원 투입

이번 주민위원회에는 군 관계자 및 벽진면 주민이 참석해 사업의 주요 방향과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성주군이 지난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추진이 확정됐다.

2단계 사업은 기존 1단계 사업의 기반 시설을 활용해 추진된다. 성주군은 2024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0억 원을 투입해 배후마을 서비스 공급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

여철동 추진위원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영유아부터 고령자까지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구 벽진면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특성과 자원을 반영한 1단계 사업과 연계되어 발전될 것”이라며, “특히 주민들이 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적 갈증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 주민들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성주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맞춤형 계획을 수립해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 성주군 벽진면 기초생활거점 주민설명회 ⓒ 성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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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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