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농가 및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규모 가축분뇨 처리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사업 선정 및 2025년 축분고속발효기 지원사업 등 21억 원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사업량은 정화방류시설 3개소 악취저감시설 8개소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 자체 분뇨 처리 비율을 높이고 기존 설치된 축분고속발효기에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해 지역내 및 혁신도시 등 경계지역의 악취 민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축산 분뇨 및 악취 문제 해결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악취를 줄이고 친환경 축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악취개선 지역협의체를 운영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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