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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본격 착공…8조원 투입 2030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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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본격 착공…8조원 투입 2030년 준공

총 사업비 8조 2680억원을 투입,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착공식이 11일 열렸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부지인 용인 기흥구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 이상일 용인시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착공식 ⓒ경기도

또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도민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사업은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협력해 시행한다. 용인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2만 9000㎡(약 83만 평)에 약 8조 26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공공 주도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앞서 도 등 사업 주체는 2019년 5월 GTX(광역급행철도) 기반의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알린 바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1만 호의 주택용지를 공급해 서민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면적의 약 16%인 45만㎡를 산업용지로 계획해 약 5만 5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감도 ⓒ경기도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GTX-A 구성역, 경부 및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신갈JC에 위치해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첨단지식산업, 상업, 주거 등의 다양한 기능을 도입하고, GTX 기반의 교통 허브, 경제자족도시, 친환경도시를 목표로 개발계획을 수립해 광교, 동탄에 이어 향후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로서의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김성중 부지사는 “역세권에 주거와 첨단산업 복합개발을 통해 자족기능을 제공하는 ‘경기 기회타운’ 방식으로 조성해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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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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