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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의원 "AI 피해 보상 현실화 및 농가 경영 안정 위한 정책 개선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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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의원 "AI 피해 보상 현실화 및 농가 경영 안정 위한 정책 개선에 힘쓸 것"

농어업계 16개 단체를 전담하고 있는 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은 지난 10일 대한양계협회를 방문해 양계업계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농어업 관련 단체들과 만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한 '찾아가는 농어업 민생탐방'(이하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원택 의원은 농어업계 16개 단체를 전담해 현장방문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지난 7일 한국육계협회, 한국내수면양식단체협의회,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에 이어 4차 방문으로 대한양계 협회를 찾았다.

서울시 서초구 축산회관에서 열린 대한양계협회 간담회에는 대한양계협회 오세진 회장, 윤금노 부회장, 고유돈 부회장, 정승현 부회장, 김동진 전무 등이 참석해 ▲계열화 농가의 농·축협 조합원 가입 허용 ▲고병원성 AI 발생 시 보상금 감액 처벌 규정 완화 ▲AI 발생에 따른 이동제한 조치로 인한 소득손실 보상 기준 현실화 ▲병아리 위탁 부화 판매 시 부가세 면세 ▲동물복지 계란의 기준 명확화 등 주요 현안을 제기했다.

이원택 의원은 "양계업계의 어려움은 축산업 전체와 국민 식생활 안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AI 발생 시 농가의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보상 기준과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오세진 대한양계협회 회장은 "국회에서 양계업계와 직접 소통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반갑다. 새로운 변화가 느껴진다"며 "협회 역시 농가의 소득 안정과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농어업인들의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야만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농어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농해수위 의원들은 22대 국회 4년 동안 최대한 많은 농어업단체와 소통하고 업계 및 단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단체 방문 및 농어업계 대표자 등과의 만남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를 통해 각 분야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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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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