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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해빙기 사고 예방위해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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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해빙기 사고 예방위해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

경기 부천시는 지난 10일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11일 부천시에 따르면 조용익 시장은 전날 전문가와 자율방재단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재해 취약시설인 건설현장과 급경사지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조용익 부천시장과 지역 주민들이 해빙기 건설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부천시

해빙기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커지는 시기다.

이에 조 시장은 소사구 송내동 건설현장과 소사본동 급경사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흙막이공사 확인과 주변 지반침하 등의 위해 요소 발생 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관내 붕괴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 2개소에 기울기, 균열, 온도 등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자동 감지하는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센서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붕괴 위험을 조기에 파악하고 안전관리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난달 17일부터 해빙기 대비 취약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달 1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은 부천시 재난안전과, 담당 부서 공무원,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용익 시장은 “해빙기는 얼어있던 지반이 녹아 붕괴 위험이 커지는 재난 취약 시기”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부천시 관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취약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주기적인 변위 및 계측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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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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