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본격적인 트램 건설공사에 앞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우선 착공 구간인 1·2공구와 7공구에서 열린다.
1·2공구 설명회는 3월11일 오후 3시 대덕문화원에서, 7공구는 3월14일 오후 2시 원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개최되며 15개 공구에 대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소트램의 특징, 공사 개요, 단계별 공사 계획, 공구별 주요 공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각 행정복지센터와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설명회를 홍보하고 공사 계획과 시민 의견을 공유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는 5개구를 연결하는 순환선으로 연장 38.8km,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될 예정이며 15개 공구로 나누어 추진 중으로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진행된다
또한 공사는 단계별로 추진되며 좌·우 보도 축소 및 차로 확장, 트램 외·내선 시공, 정거장·교차로 시공, 트램 개통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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