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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귀농귀촌 선진 모델로 주목받아"…9년 연속 도내 유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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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귀농귀촌 선진 모델로 주목받아"…9년 연속 도내 유입 1위

군산시 및 충남 시군 관계자들, 완주군 귀농귀촌 정책 벤치마킹

▲군산시 산곡지구 주민 31명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완주군을 방문해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시설을 견학했다. ⓒ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귀농귀촌의 성공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군산시 산곡지구 주민 31명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완주군을 방문해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시설을 견학했다.

군산시는 산곡지구에 귀농귀촌타운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선진 사례를 배우고자 완주군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단은 완주군의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와 귀농귀촌지원센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등을 둘러보며, 귀농귀촌 인프라와 운영 방안을 공유받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완주군의 귀농귀촌 지원 시스템과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인상 깊었다”며 “군산시에 적합한 귀농귀촌 정책과 주거지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1일에는 충청남도 각 시군의 귀농귀촌 담당자들이 완주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완주군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 8314명(5675가구)을 유치하며 도내 귀농귀촌 1위를 기록, 9년 연속 유입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귀농귀촌 모델이 타 지역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기쁘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귀농귀촌 정착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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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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