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순군국화작품연구회 회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분재 재배 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화순 가을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걸음으로, 국화작품 재배를 통한 지역축제 공감대 형성 및 풍성한 볼거리 제공, 연구회원들의 국화재배기술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화순국화작품연구회(회장 제광온)는 6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2~3주 간격으로 국화분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총 17회에 걸쳐 진행한다.
회원들은 지난해 8월부터 재배한 국화 모종을 분양받아 기술 습득 과정에서 키워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분재전시관'에 출품하게 된다.
구복규 군수는 "국화분재 교육을 통해 재배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 더욱 수준 높은 국화작품 전시를 기대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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