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10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증진형 백구보건지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백구보건지소 신축 이전을 축하하기 위해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시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 주민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백구보건지소의 건립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17억4100만 원(국비 6억8500만 원 도비 1억7100만 원 시비 8억8500만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이다.
지상 2층 연면적 475.74㎡ 규모로 건축된 백구보건지소는 의료 설비와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춰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시찰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들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건강상담 및 홍보 부스가 운영돼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서비스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새롭게 준공된 백구보건지소는 단순 진료에 그치지 않고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통해 예방적 의료 서비스까지 강화할 계획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건강증진형 백구보건지소 준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보건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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