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시·군의 축제를 연계해 '충남 방문의 해'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0일 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27건, 내년 14건 등 2년 동안 총 41개의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하며 "관광시설 확충에도 내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도는 2025년~2026년 충남 방문의 해에 맞춰 관광 인프라를 대거 확충, 볼거리·즐길거리 넘치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도는 총 사업비 3488억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서부 내륙권 광역관광 개발 4건 961억원, 문화체육관광부 계획 공모 관광 개발 2건 297억 원, 국토교통부 해안 및 내륙권 관광 2건 278억 원, 도 관광 지원개발 26건 1075억 원, 도 지역 균형 벌전 7건 877억 원 등이다.
도가 밝힌 올해 완료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공주 백제문화전당 조성, 금산 금강 여욱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 예산 예당호 착한농촌체험 세상, 태안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사업 등이 있다.
내년에는 보령댐 전망타워, 논산 산노리 자연문화예술촌, 청양 칠갑산 수상관광단지, 홍성 남당항 복합문화해양관광명소, 예산 덕산온천 휴양마을 등이 문을 열고 첫 관광객을 맞이 한다.
5월 준공 예정인 보령댐 전망타워에서는 보령댐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도는 올해와 내년 성공적인 충남방문의 해 운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도내 축제·행사등에 대한 종합 마케팅을 추진하고 보령 머드축제등 대형 행사와 연계해 K팝 콘서트를 개최 한다.
관광업계 활력 제고를 위해 도는 충남방문의 해 특화 보증 금융 사업을 추진한다.
김범수 국장은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해 그동안 관광 콘텐츠 발굴, 수용 태세 점검, 환경 정비, 맛집·숙소 발굴, 온오프라인 홍보 등 많은 분비를 해왔다”며 “관광이 본격 시작되는 이달부터 관광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여 충남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레저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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