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7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도민체전 추진기획단으로 구성된 30개 부서 부서장과 국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준비상황 보고회는 교통과 주차 대책, 안전 관리, 자원봉사, 의료 대책 등 각 분야의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와 문제점 도출 과 개선 방안 논의를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중간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4월에 한 차례 더 보고회를 개최해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차석호 부시장은 “도민체육대회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전 부서와 유관기관의 협력 체계를 단단히 구축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36개 종목의 경기가 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닌 미래·문화·스포츠제전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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