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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는 더뎌도 열기는 후끈"…광양매화축제, 열흘 대장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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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는 더뎌도 열기는 후끈"…광양매화축제, 열흘 대장정 시작

사군자 테마 축제 지자체 등 100여명 개막식 참석

▲광양매화축제 개막식ⓒ광양시

대한민국 봄꽃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7일 오후 2시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뜻깊은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 조현옥 광양시 부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내빈과 100여 명의 관광객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함평·신안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고품격 공연으로 산뜻하게 도입을 열고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정인화 광양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권향엽 국회의원, 광양시 부의장 등 힘을 보태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의 비전과 축사가 이어졌고 광양매화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개막 퍼포먼스가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광양매화축제는 끊임없는 변화로 해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는 한층 다채로운 축제 콘텐츠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환영사에서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 속에서 개최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개화가 다소 더뎌 안타깝지만 점차 기온이 상승하면서 아름다운 광양매화마을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군자 테마 축제를 여는 4개 시군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K-문화의 저력과 가치를 이어가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상생 발전하고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한국의 봄,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다'라는 주제 아래 매화랑 1박 2일, 매실 하이볼 체험, 섬진강 열기구 체험, 섬진강 요트 체험 등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킬러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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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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