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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교사, 초등학생 살인사건 범행 시인…25일 만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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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교사, 초등학생 살인사건 범행 시인…25일 만에 체포

체포 후 담담하게 답한 A 씨, 범행 동기 조사 중…구속영장 청구 예정, 신상공개 절차 진행 예정

▲사건 발생 25일 만인 오늘 대전 초등학생 살인사건의 피의자 A 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됐다. ⓒ프레시안(이재진)

2월10일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 내에서 발생한 여학생 살인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인 여교사 A 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됐다.

사건 발생 후 25일 만인 7일 전담수사팀은 의료진과 협의를 거쳐 A 씨의 건강 상태가 호전된 것을 확인하고 오전 9시50분경 체포영장을 집행한 뒤 서부경찰서로 인치했다.

전담수사팀에 따르면 현재 A 씨는 경찰 수사관의 질문에 담담하게 답변하고 있으며 오전 조사에서 범행에 대해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담수사팀은 A 씨의 구체적인 범행동기와 계획범죄 여부 등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 중에 있으며 신속하게 조사를 마친 후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A 씨는 조사가 완료되면 다음 주 중으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며 신상공개 여부는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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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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