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용이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첫 삽
경기 평택시는 지난 5일 용이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용이동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19년 9월 비전2동에서 분동된 이후 민간 상업건물을 임차해 임시청사로 사용해 왔다.
이에 시는 최근 도시개발 사업에 따른 변화와 급격한 인구 증가를 감당하기 위해 평택시 용이동 604-1번지 일원에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추진했다.
기존 용이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소한 공간을 개선하고 넓은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자 총사업비 242억 원을 투입, 연면적 4천584㎡(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민원실, 주민자치공간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6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용이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으로 용이동 지역 상권의 활성화, 부족한 주차 공간의 개선 및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통해 평택시의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평택시, 2024년 농촌진흥사업 평가 기술보급 분야 최우수 선정
경기 평택시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촌진흥사업 평가’ 기술보급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업기술 보급 실적과 성과를 종합 평가를 분석하며, 시는 차별화된 농업기술 보급과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추진의 하나로 전국 최초로 ‘쌀 단백질 분석을 활용한 차별화 수매 시스템’을 도입해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수확량 중심이 아닌 품질 중심의 정책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평택 꿈마지의 이미지 향상과 농업 경쟁력를 강화했다고 평가 받고있다.
또한 국내 육성 품종 확대를 위해 추청벼를 꿈마지로 완전 대체 했고, 스마트 농업기술과 저탄소 농업 실천으로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및 노동력 절감 등의 성과로 인해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김인숙 과장은 "이번 최우수 수상은 평택시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지원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기술과 맞춤형 영농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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