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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이산화탄소 관련 ‘CCU 메가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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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이산화탄소 관련 ‘CCU 메가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사활'

다각적 지원방안 검토…컨소시엄 참여 기관·기업 협력체계 구축

▲충남 보령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인 'CCU 메가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보령시 청사 전경 ⓒ프레시안(DB)

충남 보령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인 'CCU(부가가치가 높은 유용한 자원으로 전환하는 기술) 메가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친환경 연료인 지속가능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생산 기술을 실증하는 대규모 국가사업으로, 지난해 10월 'CCU 메가프로젝트' 공모 선정에 이어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각적 지원방안 검토를 시작으로, 컨소시엄 참여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전략 수립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령시는 지속가능항공유 생산을 선도하는 친환경 산업 거점 도시로의 도약과 지역산업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경제성 확보까지 기대하게 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CCU 메가프로젝트는 보령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하며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산업 전반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부각하고,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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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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