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자 모집

원료 구입부터 홍보·마케팅까지 가루쌀 상품 개발과 소비 확대 까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제과제빵 업계의 가루쌀 활용 촉진과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지난 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6일 aT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가루쌀을 활용해 메뉴를 개발하고 생산과 판매를 희망하는 전국 제과제빵 전문업체들로, 대중들이 즐겨 찾는 지역 베이커리 명소, 동네 상권의 제과점, 제과제빵 메뉴를 제조·판매하는 카페나 프랜차이즈 등 모두 신청 가능하며, 모집 규모는 총 100개 업체다.

최종 선정은 제출한 신청서류를 토대로 ▲사업수행 능력 ▲참여 의지 ▲사업 효과성 등에 대해 서류평가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제과제빵 업체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aT가 제과제빵 업계의 가루쌀 활용 촉진과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aT

선정된 제과제빵 업체에는 제품개발을 위한 가루쌀 원료(업체당 250만원 상당)와 제품개발비(업체당 200만원) 등을 지원하며, 5월에 개최되는 신메뉴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 메뉴는 영예로운 수상 기회도 주어진다.

또 모든 신메뉴를 중심으로 ▲SNS와 언론 홍보 ▲가루쌀 팝업스토어 ▲빵지순례 행사 등 연중 홍보 혜택과 함께 우수 사업성과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지난해 이어 지원예산과 참가규모를 더욱 확대해 진행하는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새로운 레시피 발굴을 통해 가루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생산농가의 지속적인 소득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