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의 충북도내 이사장 당선자가 확정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다수의 금고에서 단독 후보가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새 이사장이 선출됐다.

청주시 상당구에서는 서원새마을금고 오두진, 청주중앙새마을금고 신범수, 미래새마을금고 이종호, 영운·용암새마을금고 이흥열, 금천새마을금고 임범수, 청남새마을금고 홍구표 등 6명의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경합을 벌였던 우리새마을금고에서는 이규형 후보가 54.16%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서원구에서도 단독 후보로 등록한 푸른새마을금고 박종현, 조은새마을금고 신동렬, 남부새마을금고 김철식, 모충새마을금고 류인섭, 산미새마을금고 강석준, 금강새마을금고 이병돈 후보가 당선됐다.
제일새마을금고에서는 황명익(52.66%) 후보가 새빛새마을금고에서는 강장원(53.38%) 후보가 경합 끝에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흥덕구에서는 청주서부새마을금고 이직로 후보가, 흥덕새마을금고에서는 곽성근 후보가 단독 출마로 당선을 확정했으며 새청주새마을금고에서는 이정미 후보가 63.79%의 득표율로, 오송새마을금고에서는 한창훈 후보가 41.38%의 득표율로 각각 이사장에 선출됐다.
청원구에서는 북청주새마을금고 배동숙, 오창새마을금고 도상순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을 확정지었으며 내율사새마을금고에서는 유찬희 후보가 75.75%, 우암새마을금고에서는 김운경 후보가 66.8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충주시에서는 충주SM새마을금고 공홍석, 교현새마을금고 강대양, 문화새마을금고 김국태, 애플새마을금고 박성래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한편 경합이 펼쳐진 예성새마을금고에서는 남득우 후보가 58.29%의 득표율로, 남충주새마을금고에서는 김동선 후보가 53.24%의 득표율로 각각 이사장직을 차지했다.
새충주새마을금고에서는 김명수 후보가 63.66%, 지현새마을금고에서는 김형기 후보가 64.32%의 득표율로 각각 당선됐다.

제천시에서는 신제천새마을금고 신만순, 동현새마을금고 김강근, 동제천새마을금고 홍성호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을 확정했다.
단양군에서도 단양새마을금고 연승연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영동군에서는 묵정새마을금고 박상용 후보가 단독 출마로 당선됐으며 영동새마을금고에서는 이창현 후보가 50.91%의 득표율로 이사장에 선출됐다.
보은군에서는 보은새마을금고에서 박삼수 후보가 38.46%의 득표율로 경합을 벌인 끝에 이사장에 당선됐다.

옥천군에서는 옥천새마을금고 황원섭 후보가 65.03%, 이원새마을금고 이재헌 후보가 62.90%의 득표율로 각각 선출됐다.
음성군에서는 음성새마을금고 최호설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이 확정됐으며, 삼왕새마을금고에서는 유시웅 후보가 35.09%, 한마음새마을금고에서는 김태형 후보가 51.23%의 득표율로 각각 이사장에 선출됐다.
진천군에서는 진천새마을금고 박종원 후보가 72.7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사장으로 당선됐고 상진새마을금고에서는 김인환 후보가 55.5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괴산군에서는 괴산새마을금고 안병욱 후보가 불정새마을금고에서는 송현호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이 확정됐으며 증평군에서는 우종환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을 확정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단독 출마한 후보들의 무투표 당선이 많았던 반면 경합 지역에서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후보들이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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