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유교전통의례관 대전별서가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인 ‘이사동 규방’과 ‘이사동 꼬마선비 체험’ 참여자를 1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사동 규방’은 전통 규방공예를 현대적으로 접목해 실용적이고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실습위주 프로그램인 전통 야생화 자수, 민화 그리기, 누비·침선 공예(신설), 도자기 공예 등 총 4가지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각각 10회의 정기강좌로 운영된다.
‘이사동 꼬마선비 체험’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조선시대 전통예절과 다도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예절교육, 어린이 다도교실(신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전시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12회차로 진행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전통문화와 예절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시민들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신청은 3월11일 오전 9시부터 대전별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별서 및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민속마을운영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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