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의령군과 창원 메트로병원이 군민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령군은 지난 28일 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오태완 의령군수, 구자경 메트로병원 대표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군민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령군과 메트로병원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인구의 40% 이상 차지해 퇴행성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이 있어도 전문의료기관이 부족해 그동안 치료나 수술을 받는데 불편이 컸다.
군은 군민들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누리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아왔으며, 진주 이성수 안과에 이은 두 번째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이뤄냈다.
이날 협약에서 진료예약 원스톱서비스 핫라인 구축(예약 편의), 의령군민 양질의 진료 및 최고의 서비스 제공, 진료 및 재활치료 사후관리 서비스 우선 제공, 군민 정기 건강상담, 건강강좌 및 자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구자경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필요한 지원과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오태완 군수는 “앞으로 보건, 의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찾아 군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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